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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당탕탕! 정신고생대회”가 활짝 열렸습니다.

“우당탕탕! 정신고생대회”는 일본 정신장애인공동체 ‘베델의 집’에서 1993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환청·망상대회”를 모티브로 하여 기획된 행사로, 광주지역에서는 2018년 처음으로 개최되었고 올해 5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당사자 연구는 자신의 약함을 스스로 공개하고 동료와 함께 연대하여 회복하는 힘을 가진 연구입니다.

그리고 이번 자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생뿐만 아니라 그 고생으로부터 얻는 행복을 알아내어 유쾌하고 다채로운 역할극 형식으로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광주지역뿐만 아니라 청주정신건강센터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된 큰 축제였고 더구나 올해는 소화누리의 주최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지요.

환청과의 사투, 타인에게 의존하는 고생에 대한 연구 등 자신의 삶의 고민과 고생을 솔직하게 말하고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고 있는 모든 당사자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소화누리 당사자연구팀 너무나 돋보였습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하였고 완전 멋졌고~완전 최고~ 새삼 당사자 연구는 보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정신장애 당사자의 생생한 고생이야기 ‘축제’가 궁금하시면, 유튜브에 소화누리 검색하여 영상을 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