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가족결연 나들이는 담양 죽녹원으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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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가족결연 나들이는 담양 죽녹원으로 다녀왔어요.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소리, 따스한 햇살, 그리고 함께 걷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연 속을 함께 걸으며 나눈 작은 인사와 미소, 짧은 대화들이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어주었습니다.
김선옥님이 대나무를 보며 “바람이 말을 하는 것 같아요” 라고 말씀하셨을 때, 봉사자분이 자연을 바라보는 그 순수한 시선에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누군가의 곁을 함께 걸어준다는 것, 그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에게 위로와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오늘의 기억이 따뜻한 마음으로 오래도록 간직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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